고성군, 청소년어울림마당‘희망을 그리다’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6 15:48:57
【고성 = 타임뉴스 편집부】고성군(군수 하학열)은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9개 학교 중·고등학생 및 교사, 일반 청소년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열었다.

행사는‘희망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16일 오후 3시, 17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3회에 걸쳐 학교폭력예방 힐링 뮤지컬인 ‘스쿨런’공연을 열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힐링뮤지컬 ‘스쿨런’은 학교를 중심무대로 학교폭력 등으로 말 못할 아픔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의 상처를 상호이해와 교감으로 치유해 나가는 내용을 담아 청소년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뮤지컬 공연과 더불어 5대(가정폭력,학교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폭력 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공연 관람 후에는 버블핸드워시, 리본핀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2년 연속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충족하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고성군, 청소년어울림마당‘희망을 그리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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