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벚꽃과 온천의 만남, 수안보 온천제 성료
- 만개한 벚꽃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관광객 매료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6 17:21:36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며 4.17~19일까지 개최된 제31회 수안보 온천제가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19일 폐막했다. (사진)

‘53℃의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이란 주제로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온천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7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한 길놀이 경연대회는 더욱 화려해져 시선을 끌었고, 꿩요리 품평회, 개막식, 축하공연과 함께 수안보온천 전국걷기대회, 꿩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등 사흘 동안 각종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만발한 벚꽃의 향연으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개최된 수안보 온천제는 족욕체험장 운영으로 직접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온천수의 효능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온천수 나눠주기, 온천수로 삶은 계란시식 행사가 진행돼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의 장으로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KBS 6시 내고향 프로그램 현장 생방송과 수안보 온천 전국 걷기대회, 캠핑오삼 페스티벌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이 진행돼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수안보를 찾아줬다.

최지원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온천제는 수안보 온천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전국 최고의 온천제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한 단계 발전된 축제 진행과 함께 왕의 온천 수안보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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