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운동가 정의행 시인, 세월호 추모시집 '노란리본' 출간
아직도 바다속에서 울고 있을 넋들에게 노란 편지를 바람에 띄웁니다
김명숙 | 기사입력 2015-04-17 06:32:08

[광주=김명숙 기자]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의행 씨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하며 느낀 단상들을 19편의 시로 풀어냈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에 참여해 진상규명과 희생자 가족 지원, 세월호 인양 촉구 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펼쳐온 정의행 씨는 시집 '노란 리본'(문학들 刊)을 출간했다.

전남 순천 출신의 정의행 시인은 공단 노동자로 생활하던 때에 5.18민중항쟁과 진상규명운동에 참여했다 투옥되기도 했다.

1987년 6월항쟁 과정에서 지선스님, 법성 스님등과 함께 불교계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으며 저서 '한국불교통사', '인물로 보는 한국불교사'를 출간했다.

평화실천광주전남불교연대 공동대표와 반전평화운동연대 공동대표를 지내는 등 평화운동과 통일운동에 매진해 왔으며 현재는 호남평화인권사랑방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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