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자율관리 ‘우리의 힘으로’ 결의 다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7 10:23:42
【진안 = 타임뉴스 편집부】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주민협의회(회장 박형열)은 지난 16일 대의원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 및 주민 실천 다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최근 정부합동감사에서 밝혀진 수자원공사의 하수처리장 TMS(수질원격감시장치) 수치조작 등의 사건으로 지난 10여 년간 진안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켜온 용담호 수질관리를 위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우려와 분노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기도 했다.

그동안 주민자율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용담호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는 생활하수 줄이기, 쓰레기 3NO운동실천, 축산폐수의 철저한 관리, 우렁이 농법을 통한 친환경 농업실천 등의 주민 의식교육과 홍보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마을 앞 도랑가꾸기, 하천 EM 흙공넣기 등 수질개선 동참을 유도하고 수질오염행위 감시활동 및 오염원 제거 등 수질개선 활동으로 용담호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과 진안군민의 피해가 없도록 자율관리를 지켜 가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박형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모두 합심하여 용담호 유입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미흡한점은 보완하고 좋은사례 등은 확대하여 용담호 수질을 1급수로 지켜내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용담댐은 10여년 동안 지역주민의 노력과 각종 수질개선사업을 통해 용담호의 유입 5개 하천의 평균수질은 BOD 1.1ppm, 용담호 호소수 COD 2.5ppm 으로 전국 광역댐과 비교하여 그 어느 곳 보다도 수질을 양호하게 관리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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