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다문화 대학생 멘토링 운영 확대
지난해 350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확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4-18 11:26:48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도내 초․중․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과 진로상담 등의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을 운영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사업운영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있어 올해에는 다문화 대학생 멘토링 사업 자체예산을 확보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도내 5개 대학과 다문화 대학생 멘토링을 350명 운영했던 것을 올해에는 멘토링 규모를 500명으로 확대해 다문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사업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17일 공주교육대학교 도서관에서 도내 8개 대학 다문화 멘토링 담당자 사전협의를 실시했다.

올해 도교육청과 다문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같이 하게 된 대학으로는 거점대학인 공주교육대학을 비롯해 공주대, 천안단국대, 선문대, 한서대, 건양대, 중부대, 청운대 등 8개 대학이다.

이번 사전협의회에서는 지역별로 멘토 및 멘티의 매칭방법 논의 및 멘토 사전연수 운영 등을 심도 있게 협의해 다문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도내 초․중․고 다문화학생의 기초 기본학력 신장 및 진로상담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다문화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충남교육청 전석진 교육과정과장은 “다문화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은 다문화학생들을 미래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키울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며, 충남의 지역적 여건과 특색을 살린 맞춤식, 학생중심 프로그램으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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