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다름’에 대해 좀 더 열린 자세를 가지고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행사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진행하였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차례대로 천우관에 모인 학생들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의 이동수단인 휠체어와 흰지팡이로 정해진 코스를 친구와 함께 이동하는 장애체험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삶의 수단들을 단순한 호기심이나 흥밋거리로 대하지 않고 진지하고 배려있는 모습으로 체험학습에 임했다.
그 외에도 각 교실에서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보급한 ‘2015 대한민국 1교시-민들레꽃이 피었습니다’특별방송을 시청하고 학년별로 감상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장애인이 단순히 개인적인 불편함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 주변의 환경과 인식으로 인해 더 불편해질 수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