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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1억 원을 투입해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추진하는 방식으로 올해 슬레이트 지붕 350동을 철거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240동을 선정해 슬레이트를 해체․처리하고 있으나 슬레이트 처리 후 지붕개량비 등 자부담으로 인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서 포기하는 대상자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슬레이트 해체․처리 비용으로 가구당 264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가구당 309만원 한도 내에서는 슬레이트 해체․처리 후 발생하는 잔액에 대해 지붕개량비로 지원한다.
또한,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종료 후 발생하는 총 사업비 잔액을 활용해 슬레이트 해체․처리에 드는 자부담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선착순으로 주택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목표 사업량 350동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 검토 및 건축물의 노후 정도, 면적 등 현장조사 후 대상자를 선정해 주택의 슬레이트를 해체․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부담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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