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안전본부, 2015.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29일부터 3일간 김대중센터, 40개 기관·단체 50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명숙 | 기사입력 2015-04-21 13:52:06

[광주=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5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차를 맞은 안전체험 한마당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시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 삼성화재해상보험이 후원하는 행사로,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법과 대처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전체험 한마당은 입장료와 모든 체험이 무료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시간씩 나눠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체험행사 준비를 위한 휴식 시간에 방문한 시민은 전시 시설을 관람한 후 오후 체험에 참여하면 된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방문객이 몰리지 않도록 30인 이상 단체는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로 문의해서 체험 일정을 안내 받아야한다.

행사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와 광주지방경찰청,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 안전과 관련된 40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5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체험내용은 소화기, 심폐소생술, 전기, 가스, 교통, 승강기, 산악사고, 물놀이, 식생활 안전, 정신건강,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등 22개 생활안전체험과 연기미로 탈출, 지진체험, 소소심 주사위 만들기, 소방차 색칠하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소방차 및 소방장비전시 등 19개 흥미전시체험, 다문화, 외국인근로자, 아동, 장애인의 인권 존중을 배우는 6개 인권체험 등이다.

29일 오전 10시30분과 오전 11시30분에는 아동 성폭력예방 인형극과 30일 오전 10시30분과 오전 11시30분에는 생활안전사고예방 인형극이 열리고 5월1일에는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의 인명구조견 훈련시범이 진행된다.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와 함께 광주소방안전본부와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5회 안전광주 그리기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소방공무원 활동상, 불조심 등 생활안전사고 예방, 급성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 및 예방을 주제로 상상화부문과 포스터부문으로 나눠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상상화부문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포스터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전체험 행사장 내부에 설치된 그리기대회 접수처에서 받고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29일 광주시와 전남대학교병원 인터넷 홈페이지(누리집)에서 결과를 발표하며, 총 77명에게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하고 아이들과 함께 그리기대회에 참여하는 부모들을 위한 별도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빛고을안전체험한마당은 안전을 주제로 인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가족 안전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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