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현장대응역량 발표대회’ 천안서북소방서 1위
21일 도내 15개 소방서 참가…우수 금산소방서, 장려 예산소방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4-21 17:40:48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21일 천안시 동남구 충청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15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천안서북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차 출동의 어려움과 특수재난의 빈발에 따른 현장대응 여건 개선과 소방차 긴급출동체계 및 화재진압시스템 개선 방안을 주제로 도내 15개 소방서가 각 1건씩 발표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현실성 있는 화재진압 시스템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천안서북소방서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원격방송 시스템을 활용한 소방차 진입곤란(불가) 지역 골든타임 확보’를 발표한 금산소방서와 ‘불법 주정차 및 양보의 무 위반 단속 강화 방안’을 발표한 예산소방서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5월 대구서 열리는 국민안전처 주관 본선대회에 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자료를 활용해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신속·정확한 현장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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