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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 박정도 기자] 원주시 역사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강원감영 도읍지의 정치 및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기록이 남아있는 감영의 문화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제12기 강원감영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사적 439호로 지정된 강원감영에서 5월16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팝업북 만들기, 지도 만들기, 국궁 체험, 전통놀이 체험, 지역 답사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27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진 역사박물관장은 “강원감영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키우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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