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수도권 거주 예비 귀농자 위한 귀농귀촌학교 열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2 10:35:24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22∼24일 2박3일간 수도권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해 완주군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완주군의 다양한 농촌활력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선배 귀농농가 견학 및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거점농민 가공센터 견학 등 이론과 현장교육이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인 22일에는 선배 귀농인이 운영하는 다양한 농장견학을 중점으로,

완주군 로컬푸드 정책에 맞춰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귀농 2년만에 자리를 잡은 쌈채소농장을 비롯해 딸기농가, 거점농민 가공센터의 교육을 통해 블루베리를 생산, 가공까지 확대 소득을 올리는 농가 등 다양한 사례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시간에는 “지역주민과 융화되어 잘 살아가는 법”이란 주제로 전문가의 강의를 들었다.

23~24일에는 완주군표어르신 복지농장인 약암, 인덕 두레농장과

지렁이농장 견학과 편백나무 가공을통해 소득을 올리는 한그루, 용진면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과 더불어 송광사, 위봉폭포 등 완주군 명소를 둘러보며 완주군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 계획이다.

완주군 이용렬 농업농촌정책과장은“로컬푸드 정책과 귀농인 지원정책, 공동체 육성 정책 등 다양한 농촌활력 정책들이 서로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도시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