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통영시협의회 하천 샛강 살리기 실천
박한 | 기사입력 2015-04-23 09:36:20
【통영 = 박한】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회장 유복만)는 지난 22일 광도면 죽림리 향교에서 하천 “샛강 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향교천에 창포묘목 식재작업 및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자연보호 회원 40명과 환경과 직원, 광도면 직원이 참여하여 창포묘목 6,000본을 식재작업하고 겨울내 하천변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본 향교천은 2013 - 2014. 2년에 걸쳐 창포를 식재하였으며, 여름과 가을에 잡초제거 및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2 - 3년 후엔 여름이면 하천 곳곳에서 노란창포꽃을 볼 수 있다.

이날 식재한 노랑꽃창포는 오ㆍ폐수를 먹고 향수를 품는 수질정화마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포를 심으면 부영양화현상의 원인 물질인 질소와 인을 식물의 뿌리를 통해서 흡수제거해 식물을 이용한 수질정화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노랑꽃 창포는 영양염 제거능력이 우수하며, 수중에서 번식한 꽃창포 뿌리는 자연적인 수초역할을 해 붕어, 잉어, 참개 등의 산란을 돕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유복만회장은 "하천 샛강을 살리기 사랑운동에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회원들이 적극나서 노랑꽃창포를 심어 수질정화는 물론 여름이면 샛강에 아름다운 창포꽃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샛강 살리기에 전시민이 동참하면 아름다운 하천, 깨끗한 하천으로 변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보호 통영시협의회 매년 산양읍, 도산면, 광도면, 한산면 등에 참게방류,창포식재를 통하여 건강한 샛강을 살리고 생태하천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매월 22일에는 하천, 유원지, 해수욕장 등에 시기별로 국토청결운동 과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하는 등 환경보전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자연보호 통영시협의회 하천 샛강 살리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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