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가족 지원·평생교육 활성화 집중
우송빌딩 매입 다문화가족지원센터·평생학습관 활용방안 본격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3 10:51:37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이 민선6기 군정방침인 주민과 소통하는 동행행정과 사람이 중심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다문화가족 지원 및 평생교육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부안읍 동중리 소재 우송빌딩을 매입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평생학습관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201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부안군의회에 제출, 최근 상임위원회(자치행정위원회)를 통과하고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우송빌딩 매입을 통해 주민행복지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자치행정과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 기타 수시로 발생하는 행정TF팀 상황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비해 부족한 청사 사무공간을 해결하고 다양한 행정목적에 맞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안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와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시설로 다문화가족 교육과 문화, 상담, 특성화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옛 소방서 2층에서 부안 드림스타트와 함께 사무실을 공유하고 있어 교육장과 상담실, 언어교육실 등 공간이 부족한 상태로 결혼이민자 및 자녀 등 연령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에 한계가 있다.

또 방문교육지도사 근무 자리 미배치 등 공간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안군 평생학습관은 현재 미설치 상태로 군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현과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역평생학습 공동체 실현 등을 위해 평생교육법 제21조 제3항(평생학습관 등의 설치·운영)과 부안군 평생학습조례 제11조 제1항·제2항(평생학습관 설치)에 의거해 신규 설치를 추진한다.

군은 우송빌딩 매입 후 평생학습관을 설치해 기초문해교육과 학력보안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군민참여교육 등 6대 영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자치센터나 여성회관 등 각종 기관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중으로 평생교육사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내달 평생학습관 운영 우수기관 벤치마킹 후 평생학습위원회 및 평생학습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 오는 10월까지 평생학습관을 설치해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맞춰 부족한 청사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 설치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군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