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어린이 농촌체험의 현장
-상주동부초, 어린이 농촌체험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4-24 20:52:10
[상주=이승근 기자] 상주동부초등학교(교장 신훈식)는 4월 23일(목) 전교생은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소질을 신장시키고 올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정서적 안정을 갖도록 하기 위해 1~4학년은 석운도예, 5~6학년은 봉강농촌체험마을에 다녀왔다.
1~4학년 학생들은 석운도예를 방문하여 도자기체험을 하였다. 먼저 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도자기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화분에 그림을 그리고 화분에 다육이를 직접 심어보았다. 학생들은 원하는 다육이 식물을 골라서 스스로 심어보았다. 그다음에는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었다. 밀대로 반죽을 밀어 바닥을 만들고 그 위에 흙을 빚어서 5층까지 쌓아보았다.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였고 학생들의 손에 의해 다양한 모양의 그릇과 접시들이 만들어졌다. 쉬는 시간에는 토끼와 닭에게 먹이를 주며 자연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로넷방송에서 촬영을 나와서 본교 박혜선 학생과 서민규학생이 인터뷰를 하였다. 박혜선 학생은 “오늘 체험학습을 나와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했으며 서민규학생은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인터뷰를 하였다.

5~6학년 학생들은 봉강농촌체험마을에 방문하여 낚시하기, 물고기 먹이주기 등을 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낚시대를 가지고 낚시도 해보고 통발을 넣어서 물고기를 잡기도하였다. 학생들은 직접물고기를 만지고 먹이를 주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민물고기들의 아름다운 자태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전통농기구를 체험도 이루어졌다. 탈곡기, 지게 등을 체험해보면서 우리 조상님께서 사용하신 도구들을 알아보고 옛것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상주동부초등학교는 이번 어린이 농촌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조기에 발굴하여 계발하는 기회가 되고 잠재된 소질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자연 생태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정서함양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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