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4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대잔치」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지역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라인댄스의 흥겨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에 헌신·봉사한 8명에 대해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참가자들이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를 이해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지역 봉사단체의 아코디언 및 색소폰 공연, 장애인 노래자랑 등이 이어져 참석한 장애인들의 행복한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으며, 푸짐한 행운상품 추첨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차별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영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4월 20일에는 평소 신체적 장애로 인해 외부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강구 신항만횟집(대표 안이태)에서 관내 150여명의 장애인에게 사랑의 음식나눔 봉사를 통해 물회 등을 제공했다.

이날 봉사는 세영광고(대표 장영균)와 강구농가주부모임에서 자원봉사를 펼쳤으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의 뜻있는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에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