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제천=남기봉 기자] 충북 제천시 금장학원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던 10대가 25일 실종됐다 8시간 만에 무사히 시설로 돌아왔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쯤 김군(13)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수색을 벌였다.
경찰 확인 결과 이날 오후 3시50분쯤 시설을 나간 김군은 오후 4시16분쯤 신백동 신화예식장 부근에서 시내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이 CCTV로 확인됐다.
이후 오후 8시38분쯤 강원 원주시 일산동에서 주민의 발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원주경찰서는 지문과 사진 등을 통해 김군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오후 11시쯤 김군의 신병을 원주로 온 시설관계자에게 인도했다.
한편 김군은 글을 읽고 쓸 수 있지만 말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