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실천 중심의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학생들의 대처 능력 신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4-27 21:05:39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안전하고 건전한 사이버문화 조성을 위해 실천 중심의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학교폭력의 피해 유형 중 사이버 언어폭력, 사이버 따돌림 등 사이버폭력의 비중이 날로 증가하는 현상을 고려해 사이버폭력 대처 방안 마련과 함께 수업 등 일상적인 교수・학습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보윤리의식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교육청은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 등 정규교육과정에 정보통신윤리교육을 포함시켜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학생들의 대처 능력을 신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부모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사이버 폭력에 대한 예방・진단・치유 체제도 내실화한다. 가정에서의 올바른 인터넷 예절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교육을 강화하고,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진단 전수조사와 함께 심층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Wee센터와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그리고 지역의 인터넷중독대응센터 등 관련 기관을 통해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증상도 치유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이달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이버 따돌림・언어폭력 근절 내용이 담긴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이 스티커에는 ‘너에겐 장난?, 나에겐 큰 상처!’라는 문구가 담겨 일반교실・컴퓨터실・복도・화장실 등 학교현장 곳곳에 부착돼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알린다.

김성미 창의진로과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을 위해 인터넷 유해 정보로부터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는 등 건전한 스마트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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