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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9시 30경 가족에게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아들을 잘 부탁한다. 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자살이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접했다.
이 사건은 경기도에서 발생하여 충북청주를 거쳐 충북음성으로 이첩된 사건으로, 요보호자가 차량을 이용하여 빠르게 이동 중에 있어 발견이 쉽지 않아 가족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20시 30분 경 요보호자가 대소IC를 통과하여 국도로 진출하였다는 단서를 토대로, 대소파출소 2팀은 IC 주변을 순찰차 2대를 이용하여 수색하였으나 발견치 못하였다.
이에 포기치 않고 GPS 위치 값을 토대로 이동할 만한 길을 전략적으로 수색한 결과 요보호자를 발견, 제지하였고 끈질긴 설득 끝에 요보호자와 파출소로 동행 할 수 있었다.
또한, 파출소 동행 후에도 혹시 모를 자해 행동 등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19와 협력하여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의 기지를 발휘하였고, 차분하고 친절한 설득 끝에 22시경, 요보호자를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할 수 있었다.
한편, 대소파출소 2팀 김진완 경사는 “평소 순찰을 통한 길학습훈련과 저희 팀의 협동이 조기발견의 원동력인 것 같아요,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너무 다행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치안활동에 주력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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