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광주’ 정부3.0 전시관 운영
김명숙 | 기사입력 2015-04-29 10:02:40

[광주=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는 30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3.0 체험마당 행사’에 참가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 ‘더불어 사는 광주’ 전시관 설치·운영을 통해 광주가 지향하는 참여·소통, 연대·협력, 나눔·공유 등 자체 브랜드를 대외에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 전시관은 시민참여 우수사례를 콘텐츠로 삼아 ▲시민이 지켜줘요▲나누어요 ▲만들어요 등 3개 분야를 스토리로 엮어 전시·시연한다.

우수사례 각 코너 별로 ‘지켜줘요’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안전 설계프로젝트를, ‘나누어요’에서는 연대를 통한 좋은 일자리와 마음과 재능의 나눔을, ‘만들어요’에서는 ‘多(다) 가치 그린서비스’와 ‘마을 공동체 만들기’가 각각 소개된다.

‘多 가치 그린서비스’는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폰 ‘多 그린’ 앱을 통해 자원공유, 봉사, 민원신고 등 활동에 참여하고, 적립 받은 포인트를 ‘클라우딩 펀딩’ 형식으로 기부하는 마을 공동체 환경개선사업이다.

전시관에서 선보일 ‘안전지킴이 스마트 가로등’에는 블루투스·블랙박스·센서 등 ICT기술이 내장돼 위기상황 발생 시 설치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치정보를 부모와 경찰에게 전송하고, 영상녹화와 가로등 밝기 조절로 위험신호를 알려 범죄를 예방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앞두고 정부 3.0 가치를 반영한 도시재생, 대학과 전남·북이 함께 준비한 저비용 고효율 사례를 소개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3.0 체험마당은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해 정부3.0에 대한 성과와 미래 모습을 소개하는 행사다.

시 관계자는 “체험마당의 전시내용과 행사 일정은 정부 3.0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3.0의 모든 것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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