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을 방문한 이 청장은 먼저 폐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증평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증평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맞춰 사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두 번째 장소로 봉천 및 삼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방문해 주변 점오염원인 축사 철거로 환경개선 및 하천의 수질이 크게 향상됐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 누구나 찾는 사람과 가까운 하천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이날 이 청장은 증평군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기본 현황 및 주요업무 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홍성열 군수는 2016년 각 사업에 대한 잔여 국비를 전액 배정하여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이 청장은 “증평군의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국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홍 군수는“이번 방문을 계기로 폐수처리시설 및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조기완료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에 한발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219억으로 증평제2일반산업단지 폐수를 처리하는 폐수처리장, 중계펌프장, 이송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6년 완료할 계획이며,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302억을 투자하여 삼기천에서 봉천까지 생태하천정비, 생태탐방로, 생태공간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6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