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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임종문 기자]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는 학교전담경찰관을 증원하여 각 학교에 대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좌수영초등학교 등 5개교 1,200명, 삼일중학교 등 3개교 600명 총 1,800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제사례 및 급증하는 사이버폭력 교육으로 학생들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생들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김경원 경장이 직접 자작한 ‘서로 배려하는 사이버 친구’ 카톡 따돌림 예방 프리스타일랩송, 학생과 함께 위아래(EXID) 댄스 공연, 도라에몽 패러디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 등 흥미롭고 다양한 내용으로 학생들이 적극 동참하여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당시 교육에 참석한 김모(여,13세) 학생은 전에 학교폭력 교육은 지루하고 딴짓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랩과 춤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친근감이 생겨 좋았고 따돌림으로 힘들어 하는 친구를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하태옥 여수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신학기에 집중하여 “위와 같은 다양한 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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