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타임뉴스]황광진= 경산시민회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무료영화를 오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는 ‘가정의 달’,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시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5월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총 8회에 걸쳐 가족과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과 오후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되며, 6일부터 9일까지는 가족의 소중함과 한번쯤 옆에 있는 가족에 대해 생각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준비했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원’과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슬픔과 희망이 교차하고 공존하면서, 개성이 깊고 감동까지 주는 가족 휴먼영화이며, 웹툰 만화가로 유명한 ‘강풀’의 만화를 영화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어르신들의 사랑을 다룬 가슴 저릿한 스토리로 유명한 영화이다.

이번 영화 상영을 준비한 이형두 관장은 “5월, 가족들과 나들이하기에 딱 좋은 계절인 만큼 다양한 장르의 좋은 영화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민회관은 2007년부터 80여 편의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여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상영을 위해 대형스크린과 최신의 음향시스템, 영화감상을 위한 블루레이 설비들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