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용상황 개선으로 취업자 증가추세 보여
3월 취업자수가 실업자수 초월
이수빈 | 기사입력 2015-04-29 13:21:10

포항지역 고용상황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타임뉴스=이수빈기자]포항시가 일자리 고용 및 실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워크넷을 사용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포항고용센터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취업자수는 952명, 실업자수는 1,458명으로 실업자가 506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으나 2월 취업자수가 850명, 실업자수가 776명으로 취업자수가 74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월에는 취업자수가 1,580명 실업자수가 1,274명으로 취업자수가 306명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서 취업자란 워크넷에 등록한 구직자중 4대 보험 가입자로서 수입을 목적으로 실질적인 일자리를 가진 자를 말한다.

이러한 취업자 증가추세는 민선6기 이강덕 포항시장의 최우선 시정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 정책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또, 그동안 기업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기반 마련을 위해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시책추진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및 해결을 위해 종사자 6인 이상 기업 618개 업체를 대상으로 1기업 1공무원으로 구성된 기업애로지원단과 변리사 은행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24명의 기업애로상담관이 기술 인력 금융 등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 등 기업지원 활동의 만족도가 기업의 재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업애로상담관 등 유관부서와 협력해 기업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고용창출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지역의 중견기업인 S기업의 타지역 이전을 막기 위해 업체관계자를 수차례 설득하고 맞춤형부지 알선 경상북도 등 관련부처를 방문하는 등 기업의 실질적인 민원을 해결해 지역에서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수백개의 일자리를 지켜내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 ㈜포스로 원일테크(주)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12건의 투자업무 협약으로 1,450억원의 투자 및 1,085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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