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보안내기 신속한 장애처리 가능…기술특허 등록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4-30 18:03:56
[부천=김응택]부천시(시장 김만수)와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 지역 벤처기업인 ㈜에스앤티가 공동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개발하여 특허 등록을 했다.

이번 공동개발 및 특허는 버스정보안내기 화면에 모듈(module) 장애발생시 시민의 제보로 조치하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으며, 모듈(module) 장애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센터에 전송해 줌으로써 신속한 장애처리가 가능해졌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시인성과 제공정보 다양성을 충족시키는 LCD(액정화면, Liquid Crystal Display), LED(발광 다이오드, Light-emitting diode) 복합형 디자인과 가볍고 내구성이 높은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하여 별도 폴 없이도 기존 교통시설물에 통합하여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외부온도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능도 함께 구현하여 정류소 주변의 온도를 시간별로 측정·저장함으로써 도시환경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도 가능하다.

이번 버스정보안내기 개발 및 특허에 참여한 부천시(구축기관), 부천시시설관리공단(운영기관) 관내 벤처기업인 ㈜에스앤티는 30일 시청에서 ‘버스정보안내기 공동 특허출원에 따른 기술료 분배 및 협력방안’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금번 버스정보안내기 개발을 위하여 2013년 1월부터 자체개발 및 기능설계를 거쳐 2013년 12월 1차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다양한 테스트 및 검증을 거쳐 2014년 10월부터 버스정보안내기를 시범 운영 중에 있다. 향후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안정화 및 고도화 단계를 거쳐 타 지자체에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부천시와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버스정보안내기 개발 및 특허보유로 “고비용의 버스정보안내기를 저비용으로 확산하여 대중교통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버스정보안내기 판매 기술료로 예산 절감 효과 및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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