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뉴스=백두산기자]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농업인 복지향상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노동력 절감, 농작업기계화, 농업경영비 절감 등을 위하여 지금까지 국·도비 포함 총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임대사업장 2개소 3,165㎡와 임대기종 100종 510대를 확보하여 연중 1,000여 농가에 5,000회 정도 임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보다 더 효율적이면서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15년 1월부터 농기계임대사업장 연중 무휴제 운영(종전 공휴일 휴무), 임대료 인하, 농업인 필요시 전기종 유상 배송제(종전 특수기종 무상배송)도입, 임대료 납부방법 카드제 도입 등 농업인 불편사항을 최소화했다.
또한 이번에 농기계임대사업 수요 증가에 따른 확대 시행을 위하여 국·도비 등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인기 기종 20종 32대를 추가 확보하고 임대시설(742㎡) 확장 공사를 시행하는 등 농기계임대사업이 울진농업인들에게는 최고의 복지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김선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다 더 질 높은 농기계임대사업 서비스를 위해 사용한 농기계는 세척 후 반납, 사전 예약 임대, 소형 농기계 자가 배송 등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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