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15년 정책숲가꾸기사업 시행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로 건강한 숲 조성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5-04 20:03:01

[울진타임뉴스=백두산기자]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나무의 생장을 저해하는 경합목, 피해목, 고사목 등을 제거해 우량 목재 생산이 가능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5월~11월까지 정책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1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임야를 대상으로 큰나무 가꾸기 740ha, 어린나무 가꾸기 200ha, 조림지 풀베기 370ha, 덩굴제거 100ha 등 4차에 걸쳐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1,2차 사업으로 관내임야 440ha 95필지를 10개 지구로 편성하여 큰나무 가꾸기(솎아베기)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목적은 형질불량목이나 너무 밀집하여 웃자란 나무들을 솎아내어 선정된 우량목에 생육공간을 확보하여 줌으로써 생활환경보전림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숲의 경제적 가치를 재고시켜 목재생산림으로서의 주기능을 더욱 발휘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제거목 중 이용 가능한 산림산물을 수집하여 톱밥을 생산, 축산농가에 저가로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무료로 겨울철 난방재료를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해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자원이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하층식생보호, 야생동물 보호 등 숲의 기능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해 18억2천9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임야 350여 필지1,490ha를 대상으로 2014년도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시행, 큰나무가꾸기 850ha, 어린나무가꾸기 80ha, 조림지풀베기 460ha, 덩굴제거 100ha를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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