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4월 30일 원황초등학교(교장 유영수) 과학실에서는 본교 3~6학년 학생 25명이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발명교실에 참여했다.

포항발명교육센터 담당 교사인 천진영 선생님께서 방문하셔서 학생들에게 발명이론에 대해 소개해주셨고 학생들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발명공작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발명교실은 읍면지역 7학급이하의 학교를 대상으로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희망 학교의 참가 신청을 받아 발명이론 및 공작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는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발명교실에 참가하게 되었다.

찾아가는 발명교실에서는 발명의 이해, 우수 발명품 소개, 발명아이디어 발상 기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동영상 및 학생중심의 체험 활동과 연계하여 소개함으로써 본교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실습활동으로 버튼제작활동을 통한 캐릭터 디자인과 매직블럭 만들기를 하면서 생활 속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발명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발명교실에 참가한 4학년 이해연 학생은 “버튼제작활동을 통해 내가 직접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간단한 과학 원리를 활용해서 버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내가 직접 디자인한 카네이션 그림이 그려진 버튼을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통해서 과학꿈나무들인 본교 학생들이 발명의 여러 가지 방법과 필요성을 알고, 발명실습활동을 직접 해봄으로써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여 미래 과학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