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발레단 창작동화발레 ‘백설공주’
“백설공주님이 젤 예뻐요. 왕비는 나빠요!”
김명숙 | 기사입력 2015-05-07 16:29:50

[광주=김명숙 기자] 광주시 광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동욱) 상주단체인 그린발레단(단장 박경숙)이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창작동화발레 '백설공주‘를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 주관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4일~5일 양일간 4회 공연으로 선보였다.

제8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광산문예회간 상주단체인 그린발레단이 준비한 공연은 유명전래동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를 모티브로 한 창작발레이다.

백설공주 창작발레 예술감독 및 안무는 박경숙 단징이 맡았고, 발레 동작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가 함께 했다.

‘백설 공주’는 2013년 초연 당시 발레와 미디어아트의 신선한 만남으로 관객뿐만 아니라 타 무용단체 등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린발레단 박경숙 단장은 무대의 막을 올리기 전에 공연자들의 동작을 설명하며 어린이들의 공연 이해를 높였다.

발레공연을 처음 관람한 용주초등학교 쌍둥이 자매는 “백설공주 언니가 젤 예뻐요. 마녀는 정말 나빴어요. 그리고 난쟁이 아저씨들의 춤이 재미 있었어요"라며 다음에도 꼭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감상 후 재미와 감동만큼 자발적으로 관람료를 지불하는 ‘감동후불제’로 진행함으로 모금액은 전액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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