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김해도예협회전
조병철 | 기사입력 2015-05-08 12:00:22
[김해=조병철기자]분청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기판매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제24회 김해도예협회전이 5월 5일부터 1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협회전은 회원 80여명이 일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화기, 다기, 항아리 등 다양한 작품이며, 1차 전시는 김해에서 2차전시는 5월22일부터 31일까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전시기간중 작품은 누구나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으며 작가와의 상담을 통해 작품구매도 가능하다.

협회전을 주관하는 (사)김해도예협회는 1989년 5월 설립되어 현재 80여명의 도예장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속회원간 지속적인 기술개발노력과 정보공유로 김해분청도자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자기술을 향상시켜 새로운 도자이미지 구축과 타지방 분청과의 차별화도 구현하였다.

또한, 오늘의 도예협회전을 비롯하여 우리시 대표가을축제 분청도자기축제와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경남차사발전국공모전 등의 행사를 주관하여 우리시 도예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도자산업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였을뿐 아니라 우리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분청도자 고장으로 자리매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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