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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남기봉 기자] 충북 제천동중학교(교장 권태일)는 2010학년도부터 시작하여 6년 째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신규교사-부모님 초청 공개 수업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부임한 교사들의 교단 적응력 향상 및 수업 기술향상을 위해 신규교사(Mentee)와 경력교사(Mentor)가 결연을 맺어 꾸준히 멘토링을 실시하였으며, 부모님, 멘토교사 등이 함께하는 ‘감동 수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공개 수업에 참여한 허란 선생님은 “부모님과 할머니께 수업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처음에는 쑥스러웠으나, 부모님과 할머니의 모습의 보니 마음이 뿌듯하였고, 앞으로 노력하여 좋은 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미 선생님의 아버지는 “교사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제 자식이 꿈을 이루어 학생들 앞에서 수업을 하는 것을 보고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또한 앞으로 존경받는 스승이 되길 바라고,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가정의 달’ 특히 어버이날에 이제까지 받기만 했던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드리는 자리를 마련하여 자라는 제자들에게 삶의 모범을 보여 준 이번 수업공개는 기존의 교사평가를 위한 수업공개의 의미를 넘어 신규교사와 부모님, 학생들 모두에게 뜻 깊고 의미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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