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땅 수호 기금 마련 위한 1일 찻집 열린다
- 오는 14일 당진종합버스터미널 광장 일원서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1 05:47:33
【당진 = 타임뉴스 편집부】행정자치부 소속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평택․당진항 서부두 매립지 분할결정 이후 이를 규탄하는 당진시민의 목소리가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당진땅 수호 기금 마련을 위한 1일 라이브 찻집이 열린다.

이번 1일 찻집은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박영규․최명수, 이하 대책위)가 당진땅과 자치권 수호를 위해 각종 시민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책위는 이번 1일 찻집을 열기 이전에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17만 시민의 당진땅 수호의지를 결집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중분위가 분할 결정을 한 이후에는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궐기대회를 당진시청 앞 광장에서 지난달 23일 개최한 데 이어 릴레이 단식투쟁과 행자부항의집회를 이어가며 당진시민의 분노를 대변해왔다.

또한 이달 4일 당진․평택항 서두부 매립지 분쟁에 대한 행자부 장관의 공식 결정통보가 이뤄진 이후 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관련 자치단체장 기자회견에 참석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과 당진시, 충남도와 적극 공조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1일 찻집에는 공무원 신분이 아니라 당진 땅을 빼앗긴 17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방문할 것”이라면서 “시민여러분들도 1일 찻집을 찾아 주셔서 당진 땅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책위에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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