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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 의례로, 일명 문묘대제, 석전제(고기를 올리고 음악을 연주하는 의식)라고도 한다.
사천향교는 매년 기일인 5월 11일과 탄강일인 9월 28일에 공자를 비롯한 유교 25현(동양 5성, 송조 2현, 동국 18현)에게 향배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봉행된 춘기 석전대제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이 초헌관을 맡은 가운데, 아헌관 금문수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 박동식 경남도의원이 함께 집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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