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전 다짐
12일, 충남선수단 결단식 개최, 금27․은23․동6개 획득 상위권 유지 목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5-12 19:51:4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선전을 다짐했다.

도교육청은 12일 오후 3시 30분 본청 대강당에서 참가선수 97명과 지도교사, 감독․코치 및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교육위원회 위원장, 오배근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은 전국 장애학생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그동안 장애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온 선수, 지도자 그리고 학교장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힘찬 출발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결단식에서 전년대회 육상부문 2관왕 이주안 학생(부여고3)과 손경란 학생(태안여중3)의 대표선서를 통해 충남선수단 전체가 경기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축제의 한마당에서 ‘우리 모두가 주인공’으로 우정과 화합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치사를 통해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 이라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구호처럼 충남선수들이 뜨거운 열정과 하나됨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격려하고, 아울러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선수단 대표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충청남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97명 및 지도자 및 임원 105명, 총 202명이 참가해 금메달 27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6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훈련 예산 지원, 종목별 컨설팅과 상담,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강도 있고 집중력 있는 훈련을 실시해 왔다. 특히, 대회 참가를 위해 배드민턴, e스포츠, 실내조정 3종목 선발전을 실시해 23명의 출전선수를 선발했고, 그 외 종목은 세부종목을 조정해 참가신청 학생 전원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출전보고에서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통해 장애를 뛰어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충남선수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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