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사천시는 13개 재난 협업부서와 8개 유관기관·민간단체가 참여해 아파트 대형화재 발생상황에 따른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시는 첫날 18일 오전6시 훈련 참여부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시청 5층 재난상황실에서 아파트 대형화재 발생 재난에 대비한 사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으로 담당부서별 조치사항 및 토론을 통해 재난대응·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2일차인 19일 오후 2시에는 사천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용현면 덕곡 아내아파트에서 화재사고에 대비한 실행기반훈련으로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사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대형아파트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설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급구조통제단을 구성하여 인명구조와 화재를 진압하는 실제훈련이다.

아울러 아파트내 어린이집 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홍보부스도 설치하여 체험교육을 겸하여 실시한다.

훈련 3일차인 20일 오후 2시부터는 시민체감형 훈련의 일환으로 민방위 특성화 훈련과 연계해 정동면 수청마을에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풍수해 대비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오는 22일 불시대비능력을 배양하는 불시메시지 훈련을 마지막으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마무리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