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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타임뉴스=이수빈기자]포항시가 영일만항 활성화를 통한 환동해권 물류거점도시로의 자리 매김을 위해 중국 동북3성과 극동러시아의 물동량 확보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또한 자매결연 20주년을 맞는 훈춘시와는 더욱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사람과 물자의 교류가 가장 중요한 만큼 그 부분에 대한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평소 포항시는 영일만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대 항만과의 상호교류와 편의증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 열리게 될 북극항로 시대의 개막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순방을 통해 북방물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만들 생각이다.
이를 통해서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 동북3성의 지자체와 긴밀한 교류협력이 이뤄지고 민간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마련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겠다. 포항과 러시아 중국을 연결하는 항로가 개설될 경우, 해당 도시들과의 인적·물류교류가 활발해져 포항 영일만항이 환동해 물류 중심항만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향후 계획은?포항은 세계적인 철강도시로 영일만의 기적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 온 역동적이고 자랑스러운 도시다. 특히 21세기 글로벌시대를 맞아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53만 시민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해외방문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국내 타 도시와의 교류·협력도 보다 강화해서 우리 포항이 환동해 중심도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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