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응택]부천시 드림스타트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초등학생 음악교실 프로그램인 ‘우리는 드림 기타리스트’와 ‘우리는 드림 우쿨렐리스트’를 각각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우리는 드림 기타리스트’는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통기타의 코드(로우코드, 로우코드m, 로우코드7, 로우코드m7 등)와 비트(4비트, 3비트, 8비트 등)에 대해 배우고 <학교 종>, <꿍따리 샤바라>, <섬 집 아기>, <옹달샘>, <꼬부랑 할머니>, <독도는 우리 땅>, <벚꽃엔딩> 등의 음악을 연주하게 된다.

‘우리는 드림 우쿨렐레리스트’는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연주자세 및 방법, 음계 익히기, 다운 스트로크, 다운 업 스트로크 등의 연주법을 배우게 된다. <곰 세 마리>, <똑같아요>, <릿자로 끝나는 말>, <안녕>, <뚱보아저씨>, <엄마돼지 아기돼지>, <서울구경>, <우쿨렐레 노래해요> 등도 연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악기를 다루는 능력을 습득하고, 건전한 취미와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