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화, 다양화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를 제고하기 위한 훈련으로 충남교육청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이 금년도부터 5일로 늘어난 만큼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 제고 및 안전문화 확립을 목표로 훈련기간 중토론기반훈련, 실행기반훈련, 안전교육·문화활동 등을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실행기반훈련의 일환으로 홍성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교육청 전직원 뿐만 아니라 홍성지역 학부모, 내포지역 주민 등에게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1일부터 22일까지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학생안전 앱(App)인 ｢충남학생지킴이｣를 이용하여 재난안전표어 공모전 실시함으로써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문화 의식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이 보장된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며, “금번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안전문화의식을 확립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충남교육을 실현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