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과수 경쟁력 높인다!
사과, 포도, 복숭아 등 3품종 신규 개원농가 대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9 08:50:51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무주군이 농촌진흥청 지역전략작목 종합기술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과 국내육성품종 보급 사업비 2억 원과 지역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품종 고랭지 과수단지 조성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군은 총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과와 포도, 복숭아 등 3품종을 가지고 신규로 개원하는 농가에 생산기반구축 및 묘목식재 비용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0ha규모에 보급되는 품종은 사과는 ‘썸머킹과 아리수, 감홍, 황옥, 그린볼’, 포도는 ‘진옥’, 복숭아는 ‘미홍과 수미’ 등으로 기존 품종에 비해 탄저병에 강하고 착색이 잘되는 품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숙기가 빨라 조기 출하가 가능하고, 동해에 강한 품종 등으로 기존에 재배되는 품종과 출하시기가 겹치지 않아 가격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 소득작목 신상범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과수재배 농업인의 소득이 타 작목에 비해 높아지면서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무주군에서는 해발이 높은 지역에 부적합하거나 동해에 약한 품종, 품질이 떨어지는 품종은 새로 육성된 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바꿔서 보급하는 등 안정적으로 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품종 재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력이 높은 전업농 위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업 관련 문의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 담당(320-287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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