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금당면에 웃음버스 달린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9 10:57:18
【완도 = 타임뉴스 편집부】완도군에서 유일하게 교통버스가 운행하지 않은 금당면을 대상으로 국토부에서 주관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지난 14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낙후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1차 62개 지자체에서 총 73개 사업을 신청하였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모 선정위원회에서 서면․현장평가, 자치단체 간 최종 사업발표회를 거쳐 결정되었다.

군은 준비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혼연 일체가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6년부터 3년간 3억원 범위 내에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금당면 울포리에 거주하는 양(66세)모씨는 “도서민의 교통권 회복과 고령화시대의 보편적 복지교통서비스 공모사업에 금당웃음버스가 선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내년부터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교통 불편이 뒤따른 주민 및 관광객은 면소재지, 의료기관, 관광지, 여객선 운항 시간표에 맞추어 금당면 가학항~울포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와 같이 계획한 일들이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무원이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세를 깊이 자각해야 한다.”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정부예산 확보에 전 직원이 공유하고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실무능력 강화와 공직자 각자의 전문성 함양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