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촌일자리 지원사업 폭발적인 인기
농촌인력수급 전초기지 역할, 공무원 농촌봉사활동도 한몫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5-19 11:27:50

[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이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고령화와 단기간 내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요하는 농업의 구조적 특성상 지역내에서는 동시적으로 투입 가능한 노동력에 한계가 있어 왔다.

또한 일손부족으로 인해 노임상승을 유발해 농가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노동력확보에 농업인들의 고심이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중인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은 민선6기의 대농업인 공약사항으로 만성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유휴인력을 알선해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10일 (사)한농연 영덕군연합회와 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해 위탁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부터 인근 포항, 경주지역 유휴인력을 알선해 과수적과 작업 등에 하루 평균 4~5개 농가에 10여명씩 총 700여명의 인력을 알선해 인력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간의 입소문을 통해 구인신청 농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게끔 지역 간에 시차를 두고 6월말까지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5월 18일 농촌일자리지원사업으로 적과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지품면 삼화1리 박병석씨 농장과 공무원 농촌봉사활동 현장인 달산면 매일1리 김병형씨 복숭아농장을 방문·격려하고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농촌일자리 지원사업과 공무원 농촌봉사활동이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복지농촌건설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한농연 영덕군엽합회 고기봉 회장은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지대한 관심속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6월말까지 사업추진 후 평가분석을 통해서 하반기에는 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와 협의해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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