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5월부터 오존경보제 시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9 11:57:06
【양평 = 타임뉴스 편집부】양평군은 이달부터 9월 말까지 약 4개월간 대기 중 오존이 일정 농도 이상 높아져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주민에게 경보 발령상황과 그에 따른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은 무색의 자극성이 있는 기체로 자동차나 공장에서 배출되는 가스 등에 함유된 질소산화물, 탄화수소류 등이 강한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것으로, 특히 여름철 햇볕이 강하고 바람이 불지 않는 날 오후 2시~5시 경 많이 발생한다.

오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와 눈에 자극을 주고 마른기침 등 폐기능 저하를 일으킬 뿐 아니라 농작물의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피해가 발생한다.

이에 양평군청 내 오존경보 상황실을 설치해 1시간 평균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이상) △경보(0.3ppm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를 발령하고 문자서비스를 발송해 오존발생에 신속히 대비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엄익태 환경관리과장은 “오존경보 발령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오존발생 저감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존 경보발령 사항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경기도대기환경정보서비스(air.gg.go.kr)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우리동네대기질 앱을 통해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로 경보 발령사항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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