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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은 무색의 자극성이 있는 기체로 자동차나 공장에서 배출되는 가스 등에 함유된 질소산화물, 탄화수소류 등이 강한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것으로, 특히 여름철 햇볕이 강하고 바람이 불지 않는 날 오후 2시~5시 경 많이 발생한다.
오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와 눈에 자극을 주고 마른기침 등 폐기능 저하를 일으킬 뿐 아니라 농작물의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피해가 발생한다.
이에 양평군청 내 오존경보 상황실을 설치해 1시간 평균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이상) △경보(0.3ppm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를 발령하고 문자서비스를 발송해 오존발생에 신속히 대비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엄익태 환경관리과장은 “오존경보 발령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오존발생 저감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존 경보발령 사항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경기도대기환경정보서비스(air.gg.go.kr)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우리동네대기질 앱을 통해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로 경보 발령사항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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