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작은 음악회 열려
다음달 12일까지 공모되는 휴게소 청년 창업아이템 공모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열려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5-19 19:19:01
[김천=이승근] 지난 월요일 오후,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감성 짙은 섹소폰 소리와 신나는 가요가 흥겹게 울려 퍼졌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광수)는 지난 5월 18일 섹소폰 음악 동호인 모임인 “별고을, 바람소리"악단을 경부고속도로 칠곡(서울방향)휴게소에 초청하여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방문고객들을 위해 “고속도로 쉼터 힐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은 나른한 오후 점심시간에 깜짝 개최된 이날 음악회를 보고 우중임에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벤치에 앉아 흥겨운 음악소리에 박수로 장단을 맞추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고속도로에서 오랜 운전으로 지쳤던 운전자들은 봄비와 함께 들려오는 호소력 짙은 섹소폰 음악과 신나는 가요소리에 감성에 젖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 아이템 공모를 홍보하고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 아이템 공모는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에 일조하고, 이용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공모자격은 만 20세에서 만 35세 미만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접수기간은 다음달인 6월 12일까지이다.

한편, 이번 음악회 홍보행사는 기업의 인위적인 홍보보다는 고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거부감 없이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데에서 높은 평가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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