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거창방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0 14:01:49
【거창 = 타임뉴스 편집부】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거함산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농업인력 알선 및 지원을 독려하고자 지난 20일 거창군을 방문했다.

농산업인력지원사업은 농번기 인력난 적기 해소의 필요성 때문에 민선5기 군수공약사업으로 거창군이 선도적으로 자체사업을 시작했다.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조례 제정하고, 상시고용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무료직업소개소 개소 등 농작업자 알선사업의 위․수탁 여건을 마련했다.

거창군은 지난해 관내인력 9,288명과 도시권 관외인력 429명을 알선하는 성과를 올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지역행복생활권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와 같은 거창군의 선도적 경험과 지리적 근접성으로 거창, 함양, 산청 3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응모․선정됐다. 이로 인해 3개군과 상시고용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운영하는 거함산 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농작업 알선사업의 성공적 사례로 알려지게 됐다.

이동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2일 대통령께 ‘농번기 농업인력 확보대책’에 대한 상황 보고를 했으며, 모범적으로 농산업 인력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이곳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하면서 “거함산 3개군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협중앙회의 농정지원단과도 역할을 분담하여 협업과 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추진현황 보고회에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홍기 거창군수와 이성복 군의회 의장, 임창호 함양군수, 허기도 산청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농산업 일자리 알선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이홍기 군수는 “농촌지역 근로자가 계절적, 한시적으로 일자리에 종사하다보니 연중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는 실정이므로, 공공근로사업과 농작업 일자리 사업 등을 연중 계속해서 하도록 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면 바란다.”라고 했다.

보고회를 마친 후 농식품부 장관은 군청 승강기경제과에 설치된 ‘거함산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를 방문해 인력지원센터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앞으로도 센터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3개군 군수들과 고제면 사과테마파크로 이동해 관외인력들과 함께 사과적과 작업하였으며, 현장의 어려움 등을 몸소 느끼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거창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농업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개 군이 거함산 협업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농산업 일자리 알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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