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기적’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부천시 보건소 6월 17일, 9월 9일 시민교육 접수 중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5-21 14:08:20

[부천=김응택기자]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초등학교 4학년생의 심폐소생술, 50대 아저씨 구해’,‘양산 여고생, 쓰러진 할머니 심폐소생술로 구해’등 심폐소생술을 배운 학생들이 응급상황을 목격하고 이를 실제 활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많다.

실제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호흡이 멈춘 지 4분 이내에 실시했을 때 회복 가능성이 높다. 심장 박동이 멈춘 후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97%, 2분 이내 90%, 4분 이내 50% 정도의 생존이 가능하다고 한다.

부천시 소사보건소 등 3개 보건소는 심정지 사고 시 생존률을 높이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처치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사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6월 10까지 매주 수요일, 초·중·고교를 방문하여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6월 17일과 9월 9일 오후 2시에 소사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회당 80여명을 모집하며, 전화로 신청(☏625-4373)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4시간 교육을 이수한 시민, 교직원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현재 초·중등학교 교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세종병원 응급의학과 이명우 과장,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구조사가 참여하여 실제 활용이 가능하도록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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