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또 찾은 1천명의 관광객으로 북적
- 한국철도학회 2015 춘계학술대회 개최...관광명소 탐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2 14:04:11
【목포 = 타임뉴스 편집부】춤추는 바다분수에서는 5월 내내 대규모 회의 참석차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을환영하는 메시지가 송출됐고, 시내 곳곳의 숙박업소와 맛집, 관광지 등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등 목포가 MICE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의호재를 맞고 있다.

MICE는 각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전시박람회(Events&Exhibition)를 뜻하는 말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관광산업을 의미한다.

지난 4월 2일 호남고속철도 KTX 개통 이후 가족단위, 개별 관광객은 물론 각종 회의, 컨벤션 참석 목적으로 찾아오는 1천명 단위의 대규모 방문객들이 줄지어 목포를 찾고 있다.

지난 14일 5백여명이 참석한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21~2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철도학회 2015 춘계학술대회’가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2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목포를 찾은 한국철도학회는 국내 철도에 관한 학문과 기술 발전, 정책개발 및 정부교류를 통한 철도 활성화를위해 학회 회원,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산·학·연 철도전문가들이 목포에서 모여 철도발전을 위한 학술활동, 협력과 교류를 위한 기회의 장을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3일간 철도관련 301편의 논문발표와 철도관련 전시회 등 다양한 분야의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춤추는 바다분수, 야경투어 등 목포의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규모 학술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호기를 맞아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또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대규모 관광 열풍의 분위기를 관광 도시로 발전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학회는 21일 목포 덕인중학교에서 ‘철도 과학 기술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고, 학술대회 축하화환 대신 리본전시로 받은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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