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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가 주최한 ‘시민영화제 명칭 공모’ 시상식이 5월 21일(목) 오후 2시 BiFan 사무국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빈 BiFan 집행위원장, 황병숙 복사골시민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BiFan은 시민영화제의 정체성과 독립성을 부여하고 부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BiFan 시민영화제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했다. 지난 3월 16일(월)부터 4월 5일(일)까지 약 20일간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71편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1등, 2등, 3등 총 3편이 최종 선정되었다.
1등은 이진주 씨가 출품한 ‘복사골시민영화제’가 차지했으며 2등은 박익현 씨의 ‘(비판) 시민영화제’, 3등은 황나리 씨의 ‘복사골어울림영화제’가 선정됐다.
1등을 차지한 ‘복사골시민영화제’는 부천시민들에게 친숙한 복사골 명칭을 사용하여 복사골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영화제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에게 부천의 상징성과 부합할 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영화제라는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1등 30만 원, 2등 20만 원, 3등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1등을 차지만 이진주 씨의 ‘복사골시민영화제’는 올해부터 시민영화제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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