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봉우근린공원,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6 10:39:25
【양주 = 타임뉴스 편집부】양주시는 고암동 소재 봉우근린공원이 법무부가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5년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 공모사업’ 추진 대상지로 선정됐다.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 공모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개선 필요성, 시급성, 효과성, 추천기관의 참여의지 등을 반영해 최종 11개 지역을 선정하게 되는데 이번에 양주시가 선정된 것이다.

봉우근린 공원은 시에서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사업선정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정부-지자체 주도로 내실 있는 사업모델을 정립하고, 전국 확산 지원 및 제도화를 위해 법무부․양주시 공동 협력형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시공현물지원으로 2억원을 받게 된다.

한편, 법무부는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자문기관을 통해 현황분석, 리서치, 설계 부분, 시공 부분을 담당하고, 양주시는 시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적인 절차 협조, 협의체 활동 및 시설물유지관리,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최정임 디자인팀장은 “작년에 실시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인「안전한 그린마을 만들기」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의 모델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무부와 공동 협력해 성공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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