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타임뉴스]황광진= 춘양초등학교는 5월 18일(월) ~ 22일(금)까지 재난대응 안전훈련 주간을 운영하여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 발생 대피 훈련을 했다.

20일(수)에는 지진 및 지진해일 대피 훈련으로 실제 훈련전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대피 요령 및 재난 안전교육 동영상을 먼저 보고나서 10시 30분부터 20분간 대피유도 방송에 따라 학생들 및 교직원들은 운동장으로 나가 대피를 했다.

21일(목)에는 학교 화재 발생 대피 훈련으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대피 유도 방송에 따라 학생들은 입을 손으로 막은 채 운동장으로 나가 대피를 했다.

또한, 본교는 훈련 시범 학교로 지정되어 안전사고 예방 문예대회를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안전실천 서약 운동, 재난 예방 표어, 포스터, 글짓기 대회에 참여했다.

이 훈련은 현재 우리나라 전역에 자주 발생하는 지진과 건물화재에 대비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학생들이 재난 상황 발생시 대피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학교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실시했다.

본 훈련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이번 대피 훈련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며, 재난 발생시 대처법을 알게 되어서 유익하였다. 실제로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않고, 배운대로 침착하게 대피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