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은 2012년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지속 발생 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병이다.
총 감염환자의 97.8%(1,098명)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 발생하며, 치명율은 41%이다.
이에 보건소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국인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지역의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중동지역을 여행 내지 방문해야 하는 경우에는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및 호흡곤란 등 호흡기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해당 사실을 의료인에게도 알리고, 이런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도 적극적으로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평상시 기침 예절을 잘 지키며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등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홍임숙 충주시 예방의약팀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여행자제와 더불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