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구에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축제형 프린지 프로그램으로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이날 오후 7시, 식전 공연에는 두실초등학교 수피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새마을금고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구서초등학교 중창부의 창작동요가 울려 퍼진다.
이어서 진행되는 본공연에서는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Hey Jude(Beatles)를 시작으로 영화 ‘대부’,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OST 등 영화음악과 이문세 메들리,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친숙한 가요와 함께 스크린의 영상이 어우러져 도시숲을 찾는 주민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셔줄 예정이다.
또한, 구서2동 자생단체원들이 도시숲을 찾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료 코너를 열어 수익금은 유니세프 기금으로 전달한다.
구서2동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신록의 5월,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며 생활의 활력을 찾기 바란다” 며, “이 음악회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서2동 도시숲’은 2012년도 구서2동 신동아아파트와 선경아파트 사이에 느티나무 등 7종 76주의 교목과 상록철쭉 등 4종 2,420주의 관목이 식재되고 데크계단 등 11종의 시설물, 20여점의 예술작품이 설치돼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한 삶을 위한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으로, 2013년 부산시로부터 ‘아름다운 조경상’을 받은 곳이다.
( ▲ 2014년 구서2동 도시숲 음악회 )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